교육문화 / / 2023. 5. 28. 02:00

AI가 학폭 감지후 경찰신고 - 교육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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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목차는

 

1.  학폭 예방에 AI 이용 계획

2.  학교와 교사의 역할 중요성

3.  AI의 학폭예방 효과에대한  의문입니다.

 

AI와 학교폭력 그림

학폭 예방에 AI 이용 계획

교육부는 학교 범죄와 학교 폭력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예를 들어 화장실에 있는 아이들이 욕설을 하고 다른 학생들을 때리면 음성감지센서를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한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게 됩니다. 그런 다음 학교 관계자와 학교 경찰관에게 학교폭력 사실과 장소를 전달하고 현장에 출동합니다. 학교폭력은 평생 지우기 힘든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학교와 교사의 역할 중요성

다만 학교폭력 예방과 가해자에 대한 지도나 징계는 교육적 측면을 고려해 인공지능이나 경찰이 아닌 학교와 교사가 해야 합니다. 이것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이고 동시에 교육적 가치가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으로 감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 되게 하기보다는 학생들이 깨우쳐 개선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당국의 정책은 까다로운 학교 폭력 문제를 학교 밖으로 옮기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자율성을 가진 사람의 시민으로서 지식을 쌓도록 가르치는 곳입니다. 다만 학교폭력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학교폭력 기록의 보유기간을 늘리고 모든 대학입시에 학교폭력 이력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해자를 지도하기보다 처벌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학교폭력 적발과 처벌에만 매몰돼 교육의 본분을 잃는 범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AI의 학폭예방 효과에대한  의문

인공지능 시스템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일지 의문입니다. 과거에는 학교 폭력이 주로 다른 학생들을 때리는 것이었지만, 요즘은 몰래 감정을 악용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현실은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신체폭력보다 많습니다. 학교 안보다 학교 밖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곳이 더 많습니다. 학교의 감시 시스템이 강할수록, 학교 구타와 온라인 폭력을 증가시키는 풍선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학생들의 개인 정보가 무더기로 수집될 위험도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얼굴 무선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각 학생의 일거수일투족을 식별합니다. 학생들은  빅 브라더 시스템에 살고 있다고 느낄 수  없습니다. 동영상이 담긴 자료나 학생들의 교내 활동 장소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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