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챗GPT 사용한 학생 졸업 유예 - 교육계 뉴스
미국의 한 대학 강사가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대거 졸업유예 통보를 내리면서 교내 AI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WP)지는 텍사스 AM대 농업대의 동물과학 강사인 채러드 멈이 이번 학기 자신의 수업 수강생 모두에게 미달을 뜻하는 X학점을 주겠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멈은 챗 GPT에 학생들이 제출한 에세이를 입력한 뒤 AI로 쓴 글인지 판단하라는 명령을 넣었고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별받은 학생들에게는 0점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직전 주말에 졸업 파티를 즐겼던 4학년 학생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한 학생은 WP에 " 학위를 받기위해 들여온 노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내 인격이 의심받는 것이 정말 답답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멈이 과제..
2023. 5. 28.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