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용 <건설계약수익> 계약수익과 계약원가, 수익과 원가의 인식, 손실예상시 수익인식

회계상 수익 중 건설계약에 대해 살펴본다. 계약수익 항목 두 가지와 계약원가 항목 세가지가 있다. 진행률에의해 측정하는 수익과 원가의 인식을 알아본다. 그리고 손실예상 시 수익인식방법을 파악한다.

 

건설계약수익과 계약원가

건설계약은 단일 자산의 건설이나 설계, 기술 및 기능 또는 그 최종 목적이나 용도에 있어서 밀접하게 연관되거나 상호의존적인 복수 자산의 건설을 위해 구체적으로 합의된 계약이다. 계약수익은 건설업자가 지급받을 건설계약금액에 기초하여 공정가치로 측정한다. 계약수익은 두 가지 항목이다. 첫째는 최초에 합의한 계약금액 둘째는 수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금액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공사변경, 보상금, 장려금에 따라 추가되는 금액이다. 공사변경은 공사 범위를 발주자의 지시에 따라 변경하는 것이다. 보상금은 계약금액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원가를 발주자나 다른 당사자에게서 받으려는 금액이다. 장려금은 특정 성과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건설업자에게 지급되는 추가금액이다. 계약원가는 계약기간에 해당 계약에 귀속될 수 있는 원가를 포함한다. 계약직접원가, 계약공통원가, 발주자에게 청구 가능한 기타 원가의 세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계약직접원가는 노무원가, 재료원가, 설비 및 장비의 감가상각비, 운반소요원가, 임차원가, 설계 및 기술 지원원가, 예상하자보수원가를 포함한 복구원가, 보증공사 추정원가, 제3자의 보상금 청구 등이 있다. 계약공통원가로는 보험료, 차입원가, 건설간접원가, 계약과 직접 관련 없는 설계와 기술지원원가이다. 발주자에게 청구 가능한 기타 원가는 계약조건에 보상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 일부 일반관리원가와 개발원가이다.

 

수익과 원가의 인식

인식방법은 진행기준에 의한다. 계약의 진행률을 기준으로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 방법이다. 진행률을 합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경우에는 보고기간말 현재의 진행률을 기준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진행률을 합리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진행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 다만 발생한 계약원가의 범위 내에서만 수익으로 인식한다. 진행률은 기간에 걸쳐 수행의무를 이행하는 경우 완료까지 진행률을 측정하여 기간에 걸쳐 수익을 인식한다. 진행률은 보고기간 말마다 다시 측정한다. 측정은 산출법과 투입법 중 이행비율을 적절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한다. 각 수행의무에는 한 가지 진행률 측정방법만 적용한다. 비슷한 상황과 수행의무에는 일관된 방법을 적용한다. 진행률의 변경은 회계추정의 변경이 된다. 누적발생계약원가기준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누적계약진행률은 누적발생계약원가를 추정 총 계약원가로 나눈다. 건설계약을 재무상태표에 표시할 때 미성공사와 미청구공사가 표시된다. 미성공사는 발생원가와 인식된 이익의 합계액이며 누적계약액의 인식액이다. 진행청구액은 청구된 계약수익 누계액이다. 결산시 미성공사와 비교하여 해당 차이만큼 재무상태표에 표시된다. 미성공사가 진행청구액보다 크면 자산인 미청구공사로 표시되고 반대의 경우는 부채인 초과청구공사로 표시된다. 그 후 공사가 완성되어 계약이 종료되면 상계한다.

손실예상 시 수익인식

예상되는 손실은 비용으로 인식한다. 총 계약원가가 총 계약수익을 초과하는 경우이다. 계약원가인식액은 당기발생계약원가에 예상손실을 가산한 금액이다. 차기 이후에 예상되는 추가계약손실은 공사 전체의 예상손실에서 당기까지 인식한 공사손실을 차감한다. 또는 총 계약예상손실에 (1- 누적진행률)을 곱한다. 계약손실은 총 계약금액을 초과하는 계약원가에 전기까지 인식한 누적이익을 합한 금액이다. 손실이 예상되는 다음 회계연도는 이미 예상손실을 회계처리 하였으므로 당기 인식 계약원가는 당기 발생 계약원가에서 전기 인식 예상손실을 차감한다. 간편법에 의한 계약손실 계산은 총 계약금액을 초과하는 계약원가에 전기까지 인식한 누적계약이익을 더한다. 비용은 수익을 인식하는 기간에 대응하여 인식한다. 이것을 수익비용대응의 법칙이라 한다. 이 방법에는 즉시 인식, 직접대응 인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배분에 의한 인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