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비율 분석의 개요에서는 재무비율의 세 가지 유용성과 네 가지 한계점을 살펴본다. 재무비율의 종류인 유동성, 활동성, 수익성, 안정성비율에 해당하는세부 항목을 파악한다.
재무재표 분석의 개요
기업의 재무자료를 분석하는 것이다. 기업의 재무상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재무제표분석은 재무비율분석이 핵심이다. 재무비율은 재무제표에 나타난 두 개 이상의 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재무제표의 상호관련된 많은 항목을 축소하여 이해할 수 있다. 재무비율의 유용성은 세가지가 있다. 회계정보이용자에게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간편하고 쉬워 이해가능성이 높다. 자료수집이 용이하고 비율이 쉽게 산출된다. 반면에 네가지의 한계점이 있다. 비율분석결과는 재무제표의 적정성 여부에 따라 영향받는다. 여러 가지 대체적인 회계처리방법이 존재하므로 기업 간의 비교가능성이 저해된다. 기간손익계산시 추정개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다. 미래예측을 위한 분석임에도 현행가치는 표시하지 않고 과거의 역사적 원가 자료를 이용한 비율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재무분석이 단순히 재무비율에만 의지해서는 안되고 기본자료를 폭넓게 검토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하여야 한다.
재무비율의 종류
유동성비율, 활동성비율, 수익성비율, 안정성비율의 네가지로 구분된다. 유동성비율에는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있다. 활동성비율에는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총자산회전율이 있다. 수익성비율에는 매출액이익률, 총자산순이익률, 자기자본순이익률, 주당순이익, 주가수익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이 있다. 안정성비율에는 부채비율, 자기자본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이 있다. 첫째로 유동성비율은 단기채무에 대한 변제능력이나 자금사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비율이다. 유동성은 어느 자산이 단기에 정상적인 가격으로 현금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다. 기업의 유동성을 평가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된다. 당좌비율은 유동비율의 분자요소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유동성이 매우 높은 당좌자산만을 고려하여 보다 엄격하게 유동성을 평가하는 재무비율이다.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다. 둘째로 활동성비율은 효율성비율 또는 회전율비율이라고도 한다. 매출액과 각종 자산들과의 관계를 측정한 것이다. 해당 자산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재무비율이다. 매출액회전율은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회수되는 속도이다. 높을수록 매출채권의 회수가 잘되는 것이므로 높을수록 좋다. 매출액을 평균매출채권으로 나눈다. 평균매출채권은 기초매출채권과 기말매출채권을 합한 후 둘로 나눈다. 매출채권회수기간은 365를 매출채권회전율로 나눈다. 재고자산회전율은 재고자산이 연간 몇 회전했는지 나타낸다. 회전율이 높으면 재고관리가 효율적인 것이고 낮으면 재고자산에 과대투자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출원가를 평균재고자산으로 나눈다. 분모가 재고자산으로 원가항목이므로 분자를 매출액보다는 매출원가를 기준으로 재고자산회전율을 구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정상영업주기는 매출채권회수기간에 재고자산회전기간을 더한다. 총자산전율은 총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매출액을 평균총자산으로 나눈다. 셋째로 수익성비율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능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해관계자들이 의사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매출액이익률은 매출액으로부터 여러 가지 비용을 차감한 이익항목들을 대비시켜 구한다. 매출액총이익률,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등이 있다. 총자산순이익률은 투자이익률이라고도 한다. 총자산의 수익창출능력을 나타낸다. 자기자본이익률과 함께 대표적으로 쓰이는 수익성 지표이다.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은 투자효율성을 나타낸다. 당기순이익을 주주지분인 자기 자본으로 나눈다. 총자산순이익률에 (1+부채비율)을 곱하기도 한다. 또한 매출액순이익률에 총 자산회전율을 곱한 후에 (1+부채비율)을 곱할 수도 있다. 주당순이익(EPS)는 보통주 1주에 귀속되는 순이익이다. 경영성과 평가에 가장 표편적으로 이용되는 지표이다. 보통주 당기순이익을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로 나눈다. 보통주 당기순이익은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배당금을 차감한 금액이다. 주가수익률(PER)은 기업의 미래이익 전망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주당시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다. 배당수익률은 주식의 공정가치 대비 배당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비율이다. 배당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다. 배당성향은 미래 배당현금흐름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다. 순이익중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이다. 넷째로 안정성비율이다. 원리금상환능력 즉 채무불이행위험에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레버리지비율이라고도 한다. 부채비율은 자기자본에 비하여 타인자본이 비율적으로 얼마나 많은가를 표시한다. 총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다. 재무구조의 양호 여부를 판단 하는 지표이다. 자기자본비율은 총 자산 중에서 자기 자본 비중을 나타낸다. 자기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다. 이자보상비율은 부채를 차입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부담할 능력을 평가한다.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이 이자비용의 몇 배수인지 나타낸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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