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용 <포괄손익계산서> 의의 및 표시정보, 표시방법, 기타포괄손익의 표시, 비용분류방법

포괄손익계산서의 의의와 두 가지 부분의 표시정보를 살펴본다. 표시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당기손익으로 인식하지 않는 기타 포괄손익 관련 재분류조정이 있다. 비용의 분류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의의 및 표시정보

일정기간동안의 재무성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보고서이다. 당기순손익을 통해서는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총포괄손익을 통해서는 미래현금흐름과 수익창출능력 등의 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표시정보는 당기손익부분과 기타 포괄손익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하나의 포괄손익계산서를 사용하는 경우 세가지를 표시한다. 당기손익항목을 표시한 후 그 결과로 계산되는 당기순손익, 기타포괄손익 항목 내역, 당기순손익과 기타 포괄손익을 합한 당기총포괄손익이다. 손익계산서를 별개로 표시하는 경우 포괄손익을 표시하는 보고서에는 당기손익 부분을 표시하지 않는다. 당기손익부분이나 손익계산서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가 요구하는 항목을 추가한다. 해당 항목으로는 수익, 금융원가, 법인세비용, 중단영업의 합계를 표시하는 단일 금액, 지분법 적용대상인 관계기업과 공동기업의 당기순손익에 대한 지분이다. 미수수익은 자산계정이므로 포괄손익계산서에 나타나지 않는다.

 

표시방법

모든 수익과 비용의 항목과 표시의 분류는 원칙적으로 매기 동일해야 한다. 표시방법은 다음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해야 한다. 단일의 포괄손익계산서 또는 두 개의 보고서( 별개의 손익계산서 + 포괄손익계산서)이다. 별개의 손익계산서는 포괄손익을 표시하는 보고서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는 당기손익 부분을 별개의 손익계산서에 표시하는 경우이다. 목적적합한 경우에는 별개의 손익계산서에 제목, 항목, 중간 합계를 추가하여 표시한다. 수익과 비용의 어떤 항목도 포괄손익계산서, 별개의 손익계산서, 주석에 특별손익항목으로 표시할 수 없다. 한 기간에 인식한 모든 수익과 비용 항목은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달리 정하는 경우는 예외이다.

기타포괄손익의 표시

당기손익으로 인식하지 않는 수익과 비용항목이다. 손익거래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당기손익에는 포함되지 않는 항목들이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에서 요구하거나 허용한 경우이다. 법인세는 포괄손익계산서나 주석에 공시한다. 표시는 관련 법인세 효과를 차감한 순액으로 표시하거나 법인세효과 반영전 금액으로 표시한 후 각 항목들에 관련된 법인세 효과를 단일금액으로 합산하여 표시한다. 구성요소와 관련된 재분류조정은 기타 포괄손익으로 인식했던 금액이 당기에는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된 금액이다. 과거의 기타포괄손익금액 중 당기손익으로 인식된 금액을 보여줌으로써 총 포괄손익에서 중복으로 계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당기손익으로 재분류 하는 항목은 해외사업장의 재무제표 환산으로 인한 손익, 현금흐름 위험회피 파생상품평가손익(효과적인 부분),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평가손익(재무상품)이다. 당기손익으로 재분류하지 않는 항목은 확정급여제도의 재측정요소, 유형자산의 재평가잉여금, 기타포괄손익 –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평가손익(지분상품)이다. 재평가이익은 포괄손익계산서상 기타 포괄손익으로 인식하며 동 금액은 재무상태표에 자본항목인 재평가잉여금의 기타 포괄손익 누계액으로 대체된다.

비용의 분류방법

성격별 분류법과 기능별 분류법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성격별 분류법은 성격별로 통합하며 기능별로 재배분하지 않는다. 적용이 간단하다. 원재료 구입, 운송비, 감가상가비, 종업원급여, 광고비 등이다. 성격에 대한 정보가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기능별로 분류하는 경우에는 성격별 분류에 따른 추가공시가 필요하다. 기능별 분류법은 매출원가, 물류원가의 관리활동원가 등과 같이 기능별로 분류한다. 매출원가법이다. 성격별 분류보다 좀 더 목적적합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능별로 배분하는 과정에서 자의적인 배분과 상당한 정도의 판단이 개입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