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 / 2023. 4. 8. 15:00

시험용 <매출채권> 개요, 어음, 어음거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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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 등으로 구성되는 매출채권의 개요를 살펴보자. 그리고 어음이란 무엇이고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고 어음의 추심과 회수 그리고 배서양도와  할인 등의 거래방법을 숙지한다.

 

매출채권 사진

매출채권의 개요

매출채권은 수취채권 중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 등을 말한다.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분류된다. 유동자산은 이자요소를 무시할 정도로 짧은 시간안에 회수되므로 현재가치로 평가하지 않는다. 비유동자산은 장기매출채권으로 회수되기까지 기간이 길어 채권의 만기가치와 현재가치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여 중요한 경우에는 현재가치로 평가한다. 매출채권은 매출수익이 인식되는 시점에서 보고한다. 측정금액은 쌍방간의 공정한 거래로써 발생한 공정가치이다. 측정에는 매출에누리, 매출환입, 매출할인이 있다. 매출에누리는 파손이나 결함 등의 이유로 금액을 깎아주는 것이다. 매출환입은 판매한 상품이 반품되는 것이다. 매출할인은 구매자의 외상매입금 지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공해 주는 할인이다. 매출에누리와 매출환입은 매출액의 차감계정이다. 총매출액에서 차감한 순매출액이 포괄손익계산서에 인식된다. 매출할인은 매출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차감하고 매출채권을 감소시킨다. 외상매출금은 거래처가 많을 경우 거래처를 기입하는 인명계정을 사용하면 총계정원장이 복잡해지므로 외상매출금계정에서 총괄처리한다. 명세는 매출처원장에 기입하는데 여기에 포함된 인명계정을 총괄하는 외상매출금계정을 통제계정이라고 한다. 매출채권의 손상은 현금거래가 아닌 신용거래를 통한 거래 중 일부가 거래처의 파산 등의 사유로 회수불능이 될 가능성이 있을 때를 말한다. 채무자의 채무불이행 발생위험에 따른 기대신용손실을 추정하여 손실충당금으로 인식한다. 증감액은 손상차손이나 손사차손환입으로 처리하고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여기서 기대신용손실이란 개별 채무불이행 발생위험으로 가중평균한 신용손실을 의미하며 <계약상 받기로 한 현금흐름><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의 차이의 현재가치이다. 기말에 기대신용손실액과 손실충당금잔액을 비교한다. 금융자산의 손상차손은 대손상각비와 동일하다.

 

어음

어음은 일정한 금액을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날짜에 채무자가 무조건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일정한 서식에 따라 기재한 문언적이고 요식적인 증권이다. 분류는 법률상 분류와 발행목적에 다른 분류가 있다. 법률상 분류로는 약속어음과 환어음이 있다. 발행목적에 따른 분류로는 상거래를 위해 발행하는 상업어음과 상거래외에 자금융통을 위해 발행하는 금융융통어음이 있다. 어음발행인이 일정한 금액을 일정한 기일과 장소에서 수취인에게 무조건 지급하기로 약속한 증서이다. 이자지급여부에 따라 이자부어음과 무이자부어음이 있다. 발행인은 주채무자가 되고 채무계정인 지급어음 계정으로 계상한다. 수취인은 채권자가 되고 채권계정인 받을 어음계정으로 계상한다. 환어음은 지명인인 인수인이 일정한 금액을 일정기일과 장소에서 수취인에게 지급하도록 위탁한 증서이다. 약속어음과 달리 발행인에게는 어음상 채권과 채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수취인은 채권자 인수인은 채무자가 된다. 거래유형별로는 채권의 경우 상거래는 받을어음, 상거래 이외는 미수금, 자금거래는 대여금 계정으로 계상한다. 반대로 채무의 경우 상거래는 지급어음, 상거래이외는 미지급금, 자금거래는 차입금계정으로 계상한다.

어음 거래 방법

어음거래방법에는 추심과 회수, 배서양도, 할인 등이 있다. 추심과 회수는 대부분 추심위임배서를 이용한다. 어음대금의 회수를 당좌거래은행에 의뢰하기 위하여 어음의 뒷면에 기명날인한 후 만기일 이전에 당좌거래은행에 양도하는 것을 말한다. 추심위임배서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어음상 채권에관한 회계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만기일이 되어 결제하는 시점에 처리한다. 왜냐하면 어음을 양도하더라도 만기일전까지는 대금추심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배서양도는 어음만기가 되기전에 대금지급을 위해 제3자에게 양도하는 것이다. 이때 뒷면에 양도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배서이다. 어음할인은 자금조달을 위해 만기일 이전에 금융기관에 배서양도하고 만기일까지의 이자를 차감한 잔액을 미리 받는 것을 말한다. 액면금액과 표시이자에 대한 권리를 조기 양도하고 자금조달하는 방법이다. 어음상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이전되는 매각거래와 이전되지 않는 차입거래의  2가지로 구분된다. 무이자어음은 표시이자가 없으니 당연히 액면금액과 만기가치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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