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용 <유형자산> 감가상각, 재평가, 출제 요점

이번 글도 지난 글에 이어 유형자산을 살펴본다. 감가상각에서는 정액법과 체감상각법 전진법 회계추정의 변경을 다룬다. 재평가에서는 장부금액과 재평가잉여금 등을 이해한다. 출제 요점에서는 공정가치법 자산차감법 장부금액법 연수합계법 등에 대해 개념과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감가상각은 자산 취득시가 아니라 사용 가능한 때부터 시작한다. 감가상각방법은 자신의 미래경제적 효익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되는 형태를 반영한다. 정액법과 체감상각법 등으로 계산한다. 감가상각대상금액을 내용연수동안 체계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감가상각은 가치평가과정이 아니라 내용연수 기간동안에 체계적으로 원가배분하는 과정이다. 가치와 내용연수의 변경은 회계추정의 변경으로 회계처리한다. 회계추정의 변경은 전진법으로 회계처리한다. 감가상각법의 변경을 회계추정의 변경으로 회계처리한다. 회계정책의 변경이 아니다.

 

재평가

특정유형자산을 재평가할 때 해당자산이 포함되는 유형자산 분류 전체를 재평가한다. 동일한 분류내의 유형자산은 동시에 재평가해야 하지만 재평가가 단기간에 수행되고 계속적으로 갱신된다면 동일한 분류에 속하는 자산이라 하더라도 순차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다. 감가상각대상 유형자산을 재평가할 때 그 자산의 최초원가를 재평가금액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모형을 선택하든 최초 인식 시점의 측정은 원가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자산의 장부금액이 재평가로 인하여 감소된 경우에 그 자산에 대한 재평가잉여금의 잔액이 있는 경우는 그 금액을 한도로 재평가잉여금의 과목으로 자본에 누계한 금액을 감소시킨다. 당기손익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다. 유형자산항목과 관련하여 자본에 계상된 재평가잉여금은 그 자산이 제거될 때 이익잉여금으로 직접 대체할 수 있다.

출제 요점

신축목적이 아닌 토지와 건물의 일괄구입은 구입대금을 토지와 건물의 상대적 장부금액이 아닌 상대적 공정가치의 비율로 분배한다. 토지취득원가는 일괄구입액에 토지공정가치를 곱한후토지의 공정가치와 건물의 공정가치의 합으로 나눈다. 기계장치의 장부금액은 정부보조금에의한 취득 시 자산차감법의 경우 감가상각누계액과 같이 정부보조금 미환입액도 관련 유형자산의 차감항목이므로 장부금액 계산 시 차감해야 한다. 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과 정부보조금 미환입액을 차감한다. 기계장치의 취득원가는 교환에 의한 취득 시 취득원가는 제공한 자산의 공정가치가 원칙이다. 다만, 예외로 취득한 자산의 공정가치가 더 명백한 경우는 취득한 자산의 공정가치로 측정한다. 또한 상업적 실질이 결여된 경우 또는 공정가치를 모두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없는 경우는 제공한 자산의 장부금액으로 취득원가를 결정한다. 이를 장부금액법이라한다. 토지와 미지급금의 장부금액은 장기후불조건에 의한 취득 시 취득원가는 취득시점의 현금가격상당액으로 한다. 즉 현금구입가격에 해당하는 공정가치인 할부금의 현재가치를 유형자산의 취득원가로 한다. 유형자산에서 교환으로 취득한 자산을 처분하는 경우 발생하는 처분손익의 계산은 공정가치법에 의하여 취득원가를 측정한 경우 계산되며 교환손익은 제공자산의 공정가치에서 제공자산의 장부가액을 차감한다. 장부가액은 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을 차감한다. 토지와 건물을 일괄구입한 후 건물의 감가상각은 건물의 취득원가에서 잔존가치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에 연수합계법에 의해 내용연수를 곱한다. 연수합계법의 경우는 연도별 상각률이 상이하다. 포괄손익계산서상의 감가상각비에서 정부보조금에 의한 취득시 자산차감법으로 회계처리하는 경우 정부보조금은 감가상각자산의 내용연수에 걸쳐 감가상각비를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당기손익을 인식한다. 정부보조금 환입액은 감가상각비에 정부보조금을 곱한 금액을 (취득원가 - 잔존가치)로 나누다. 포괄손익계산서에 계상될 감가상각비는 감가상각비에서 정부보조금환입액을 차감한다. 간편법으로는 취득원가에서 정부보조금과 잔존가치를 차감한 금액을 내용연수로 나눈다. 기계장치 장부금액은 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을 차감한 후 자산인식요건을 충족한 지출액을 더한다. 자산인식요건을 충족한 지출액은 생산능력을 증가시키는 지출 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