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용 <유형자산> 개요와 회계처리, 취득원가에 포함여부, 출제 요점

이번 글부터는 유형자산을 살펴보자. 개요와 회계처리, 어느 원가가 취득원가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구분하고 특히 추정복구원가를 이해한다. 출제 요점에서는 기계장치와 토지건물의 취득원가와 시운전비와 시제품의 취득원가 포함여부 그리고 복구충당부채전입액에 대해 숙지한다.

 

유형자산의 개요와 회계처리

기업이 영업활동에 사용목적으로 1년이상 보유하며 물리적 실체가 있는 것은 유형자산으로 분류된다. 판매활동에 사용목적이라면 재고자산임을 유의한다. 한 회계기간을 초과하여 사용할 것이 예상되는 장기성 유형의 자산이다. 장기간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미래의 용역 잠재력이다. 물리적 실체가 있으며 일정한 화폐금액으로 고정되지 않은 비화폐성 자산이다. 원가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구입가격에 정상적으로 발생한 부대비용을 가산한 금액이다. 구입가격에 직접관련 원가와 추정복구원가를 더한다. 직접 발생된 차입원가는 해당 자산의 취득원가에 가산한다. 복구원가는 원상복구를 위해서 자산을 해체, 제거하거나 부지를 복구하는데 소요될 것으로 최초에 추정되는 원가이다. 복구충당부채로 인식하며 복구원가의 현재가치로 계산한다. 경제적 사용이 종료된 후의 복구원가도 해당자산을 사용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지출이므로 원가에 계산한다는 취지이다. 유형자산의 감가상각방법과 잔존가치 그리고 내용연수는 적어도 매 회계연도말에 재검토한다. 유형자산의 제거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익은 순매각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로 결정한다. 총매각금액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은 유형자산을 전체가 아닌 분류별로 원가모형이나 재평가모형 중 하나를 회계정책으로 선택하여 동일하게 적용한다.

 

취득원가에 포함 여부

취득원가에 포함되는 원가로는 관세 및 환급 불가능한 취득 관련 세금 등이 있고 구입가격의 계산 시 가산항목이다. 해체 제거하거나 부지를 복구하는데 소요될 것으로 최초에 추정되는 원가는 복구비용의 현재가치이다. 설치원가 및 조립원가는 직접관련원가에 해당한다. 매입 또는 건설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발생한 종업원 급여도 직접 관련원가에 해당한다. 취득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는지 여부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가도 시운전비로 직접 관련원가에 해당한다. 반면에 취득원가에 포함되지 않고 당기비용으로 처리되는 원가가 있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데 소요되는 원가 등이다. 유형자산과 관련된 산출물에대한 수요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동손실과 같은 초기가동손실이다. 기업의 영업전부 또는 일부를 재배치하거나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가이다.

출제 요점

기계장치 취득원가는 구입가격에 직접 관련원가와 추정복구원가를 더한다. 따라서 최초의 운반 및 설치관련 원가와 시험가동원가는 포함된다. 유형자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가를 나타내는 시운전비는 직접 관련원가로 취득원가에 가산한다. 이 경우 시험과정에서 생산된 재화(시제품)의 매각금액과 재화의 원가는 취득원가에 고려하지않고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시운전비와 시제품에대해 2021년까지는 순매각금액을 취득원가에서 차감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시제품 관련 매각금액은 수익으로 처리하고 관련 재화의 원가는 비용으로 회계처리하여 당기손익에 반영하도록 개정되었다. 설치이후에 지출된 유지비나 설치 이후 일부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가 그리고 취득 후 가입한 화재보험료도 후속원가이므로 취득원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용조건에 조기지급으로 인한 매입할인 시 취득원가 계산 시 차감한다. 토지와 건물의 취득원가 계산시 복구충당부채전입액은 취득원가에 포함한다. 복구충당부채전입액(이자비용)은 복구비용의 현재가치에 이자율을 곱한다. 복구비용의 현재가치는 복구비용의 기간에대한 1원의 현재가치를 곱하는 것이다. 토지 측량비와 정지비용은 토지를 사용가능하게하기위한 취득원가에 포함되나 주차장공사비는 토지와 건물의 원가가 아닌 별도의 계정이므로 취득원가에 포함되지 않는다.